아시아는 육상 단거리 불모지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꿈틀대고 있다. 중국은 남자 100m 9초대 진입 꿈을 이뤘고, 일본도 거의 접근했다.
한국도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 덕에 '9초대 진입'을 꿈꾼다.
5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아시아 정상급 스프린터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한국대표'는 당연히 김국영이다. 김국영은 개인 최고 10초07로 런던 기준 기록(10초12)을 당당히 통과했다. 김국영의 기록은 올해 아시아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