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체코 1부리그인 엑스트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스파르타 프라하를 꺾었다.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7 몽필드컵 1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와 1-1로 맞선 연장 피리어드 2분 35초에 터진 김기성(안양 한라)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