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171위ㆍ러시아)가 왼 팔 부상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 상금 71만900 달러) 2회전에 기권했다.
샤라포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리는 대회 2회전에서 레시아 트수렌코(32위ㆍ우크라이나)와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에 앞서 팔 부상 사실을 공지하며 기권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