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마칼라(31·보츠와나)가 극적으로 200m 결승에 나선다.
마칼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홀로 200m 예선을 치러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제시한 기록을 여유 있게 통과한 뒤, 바로 준결승전을 치르고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무산된 듯했던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와의 세기의 대결도 극적으로 성사됐다.
마칼라는 식중독 증상으로 8일 열린 200m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