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추천 무산..칠레-오만 선정
좋은연인
0
121
2017.08.12 11:16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6월 이사회를 거친 뒤 자신을 NOC 자격의 IOC 위원 한국인 후보로 등록한 적이 있다. ‘셀프 추천’, ‘밀실 추천’ 논란에 시달렸다. 이 회장은 이에 “등록 자격이 되는 사람들이 다들 사양, 한국의 IOC 위원 추가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기 위해 내가 등록했을 뿐”이라고 했다. IOC 집행위는 결국 칠레의 네벤 이반 일릭 알바레스와 오만의 칼리드 모하메드 알 주바이르 등 두 명을 추천했다.
개인 자격 후보론 바클라이 테멩길(팔라우), 이리 케이발(체코), 크리스틴 클로스터 아센(노르웨이), 쿤잉 파타마 레스와드트라쿨(태국), 루이스 메히아 오비에도(도미니카 공화국)이 이름을 올렸다. IF 자격 두 명은 장 크리스토프 롤랑(프랑스·세계조정연맹), 잉그마르 데 보스(벨기에·국제승마연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