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무난하게 8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한국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 예선 C조 3차전에서 베트남과 맞붙었다. 결과는 3-1(25-23, 25-19, 17-25, 25-22) 승리였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한국은 뉴질랜드, 스리랑카, 베트남과 차례대로 격돌했다. 3경기에서 모두 김연경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황민경, 박정아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예선 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