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플러싱 ‘캐롬카페’에서 진행 중인 ‘2017 버호벤 오픈’이 본선에 돌입했다. 한국에선 최성원‧조재호 등 시드권자를 포함 9명의 선수가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2017 포르투월드컵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 2위)를 꺾는 등 ‘무명의 반란’을 일으켰던 최완영(충북연맹‧78위)이 이번엔 또 다른 ‘4대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4위) 등과 C조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