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상영(한국체대)이 새로운 시즌엔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다.
대한펜싱협회는 17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2017-2018시즌 국가대표 선수 48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자 에페에는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함께 출전한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 정진선(화성시청)이 모두 선발된 가운데 박상영의 이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