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47위)이 '광속 서버' 존 이스너(32, 미국, 세계 랭킹 15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31일(한국 시간0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센터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이스너에게 0-3(3-6 4-6 5-7)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