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은 이롱의 뒤차기를 맞고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지만, 대회사는 이 공격을 로블로로 보지 않았다. ⓒ방송 화면 캡처
▲ 최홍만은 또다시 40cm 이상 키 차이가 나는 파이터에게 져 자존심을 구겼다. 스피드를 따라 가지 못하는 게 치명적이었다.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최홍만(37)이 자신보다 40cm 이상 키가 작은 단신 파이터에게 또다시 졌다.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MAS Fight World Grand Prix)' 메인이벤트에서 키 176cm의 스님 파이터 이롱(31, 중국)에게 4분 23초 만에 TKO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