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황제' 숀화이트의 열혈팬이 그만을 위한 '100만 원짜리 햄버거'를 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숀화이트가 지난 11일 이 식당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14일 평창올림픽에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황제의 완벽 부활을 알린 숀화이트가 어제(16일) 다시 이 가게를 찾았습니다. 자신의 팬인 식당 주인을 한번 더 만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숀화이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가지고 와 식당 주인의 목에 직접 걸어주기도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우상을 만나는 꿈을 이룬 식당 주인을 성덕(성공한 덕후의 줄임말)이라고 부르며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