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5-36호골 폭발' 바르셀로나, 에이바르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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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5-36호골 폭발' 바르셀로나, 에이바르와 2-2 무승부

술술이 0 108 2019.05.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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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35, 36호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에이바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라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에이바르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승
점 87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바르셀로나가 점유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에이바르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쿠쿠레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메시가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0분 비달의 패스를 받아 메시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분 뒤 메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1로 바르셀로나에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전반 막판 에이바르가 데 블라시스의 발리 슛으로 다시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고, 승부는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결승골을 넣기 위해 에이바르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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