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3213235
벤쿠버 여자 팀추월 경기 영상 참조
https://youtu.be/l62SPPqPj-s)
*.팀추월 경기 벤쿠버때 (벤쿠버&소치때는 상대팀만 이기면됨. 4강기록체체아님)
1)미국이 마지막 주자가 떨어져서 한바퀴 돌았고 그대로 들어옴 1:35:00~ 1:38:40
2)독일이 마지막 1/4바퀴 남기고 마지막주자가 떨어졌는데 천천히 같이 들어옴
(미국-독일경기) 42:00~ 45:20
3)한국이 마지막 두바퀴때부터 떨어지기 시작 마지막 한바퀴때도 떨어져있음.
(한국-일본경기) 6:13~ 9:30
그렇다면 왜 떨어졌는지가 문제가 된다
랩타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보름 선수는 14초대를 꾸준히 마크함
"14초대는 3분 안쪽으로 찍어서 4강 토너먼트를 가기 위한 작전으로 생각 됨"
즉 마지막에 의도적 스퍼트는 없었다는 거임.
또 상식적으로 망신 주기 위해 버린경기에 컨디션만 관리 하기 위해 나온 경기에서
에이스이자 수혜자라는 선수가 가장 희생을 많이 한다는
맨 앞 자리에서 경기의 절반을 이끈다는건 이상한 일이다
그리고 왜 노선영 선수가 떨어졌는지는 박지우 선수 인터뷰릉 보면 유추가 된다
기자: 아무래도 조금 힘든 상황을 겪어 왔잖아요 그런 여건을 무시할 수 없는거잖아요?
박지우: 아 그런일도 있어서 저희가 더욱 이 팀종목에 전념을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더 각자의 종목보다 더 열심히 했고 지금 당장 가까운게 팀추월이어서
게다가 저희가 테스트할때는 최고라 할정도로 기량이 좋았거든요 역대로
그래서 더욱 저희가 기대를 갖고 최고의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을줄 알았는데 너무 아쉬운거 같아요
박지우: 저희가 마지막 바퀴를 놔두고 사실 선영이 언니가 이렇게 될거라는 생각을 아예 안했던건 아니었는데
저희가 그 기록욕심도 있다보니까 보름이 언니가 저희 솔직히 팀추월에서 제일 큰 역할을 맡고 있는건 사실이고
저가 거기에 더 도움을 보태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 제가 언니를 밀어주는 역할로 집중했었는데
사실 (노선영)언니 떨어질 것도 생각해서 기록을 좀 늦추는걸로 하고 언니를 밀어야되나 아니면은 기록 단축을 해야되나 했는데
저희가 올림픽이다 보니까 그래도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어서 이 방법을 택했는데 이런 상황이 나온거 같습니다
10분쯤 나옴.
연습을 해봤건 안 해봤건 선수가 한다고 했고 동료들은 그를 믿고 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한것 뿐인데
이거 가지고 의도적으로 엿을 먹였느니 이런 억측은 근거가 없다
4. 인터뷰
표정 실드 안침 경기 후 인터뷰에 대한 실드 안 칩니다. 여러분이 보신 인터뷰 직후(약 10분 후) 인터뷰 전문만 드립니다
기자: 팀이 불화가 있고 그랬던건 아니었나요?
박지우: 아 불화는 없었어요 오히려 더 이것에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언니도 잘 할 수 있을거 같다고 이런상황 안 나올수 있을거 같다 말 해주셔서 저희도 믿고 했던건데 아쉽게 된거 같습니다
기자: 노선영선수는 그냥 들어가신거 같은데 이게 어떻게 된건가요 상황이
박지우: 아무래도 저희보다 언니다 보니까 저희가 얘기를 잘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기자: 아까 의사소통 문제가 있으셨다고 했는데
박지우: 저희가 마지막 바퀴를 놔두고 사실 선영이 언니가 이렇게 될거라는 생각을 아예 안했던건 아니었는데
저희가 그 기록욕심도 있다보니까 보름이 언니가 저희 솔직히 팀추월에서 제일 큰 역할을 맡고 있는건 사실이고
저가 거기에 더 도움을 보태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 제가 언니를 밀어주는 역할로 집중했었는데
사실 (노선영)언니 떨어질 것도 생각해서 기록을 좀 늦추는걸로 하고 언니를 밀어야되나
아니면은 기록 단축을 해야되나 했는데 저희가 올림픽이다 보니까 그래도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어서 이 방법을 택했는데 이런 상황이 나온거 같습니다
기자: 경기 이후에 국민들의 반응도 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좀 있는거 같아요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한말씀해주신다면
박지우: 응원소리가 큰 도움이됐고 언니들이 응원소리가 정말잘들리고 힘이 난다 했는데 정말로 느꼈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김보름)끝으로 매스스타트 남기고 있잖아요(뒤가 잘 안들림)
김보름: 사실 제가 여기 처음 와서 이렇게 3천미터를 급하게 출전하게 되면서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도 기록이 안 나왔었고 컨디션이 사실 안 좋았었어요 그런데 오늘 경기를 이렇게 해보면서 어 물론 팀종목에서 기록은 사실 저희가 생각했던것보다 못탔지만 컨디션 자체는 3천미 보다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 며칠 안 남은만큼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기자: 앞으로 들어가서 노선수 만나실건데 이야기를 어떻게하고 다독여 주실건지
김보름: 음 뭐 사실 어 언니이다 보니까 또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거 같아요
물론 모두가 한팀이기 때문에 어떤 누구한테도 잘못이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또 들어가면 언니가 저한 저희한테 무슨 말을 먼저 할거 같아요
그런거는 이미 경기가 끝난 부분이니까 잘 풀 수 있을거 같아요
보도 안된 인터뷰이고 인터뷰 스킬이 떨어진다라고 비판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욕먹을 정도 까진 아님 또 선배를 무시했다니 하는 비판에 충분한 방어기재도 가능했을거임
그리고 내가 이번 사건에서 분노하는건 바로 마지막 문답을 아무도 보도 안해줬다
김보름은 언니를 위로하고 감싸고 또 팀으로서의 책임을 이야기 했지만
어떤 언론도 이 부분은 보도 안 해주고 실수한 장면만 보도해 대중은 그거로 모든걸 판단해 버린다
사과를 해야할 사람은 김보름도 노선영도 언론도 아니다
ㅈ잘 알아보지도 않고 오직 표정과 인터뷰 만으로 선수를 인간쓰레기로 만들었다
그에게 가해진 비판은 안희정 같이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정치인에게 보다 뜨거웠고
인천영아살인사건 이영학 조두순 같은 흉악범들 보다 가혹했다
우리는 선수에게 있는 우리의 오해의 기억을 지우고 선수를 따뜻하게 바라봐줘야 한다
그래야만 선수가 아니 마녀사냥 당한 한명의 사람이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