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빙상연맹편 논란 계속, “악의적 편집” VS “의도 없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달 7일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논란을 다루면서 한겨레와 CBS가 전 교수의 청탁을 받아 보도한 것처럼 다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알 방송화면에 노출된 기사를 쓴 기자들은 마치 자신들이 전 교수 청탁을 받아 기사를 쓴 것처럼 그알이 보도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CBS의 A기자는 지난 2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누가 봐도 전 교수 청탁을 받고 CBS 기사가 보도된 것처럼 방송이 나갔다"며 "언론사와이름이 가려졌다고 하지만 제목이 노출돼 독자로부터 항의 메일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