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지 여제의 뼈있는 한마디, "중국에서는 할말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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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지 여제의 뼈있는 한마디, "중국에서는 할말 하지 않겠다"

라이온맨킹 0 75 2022.02.10 20:36

 

[스포츠경향]

 

루지 여제 나탈리 가이젠베르거가 지난 8일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루지 싱글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뒤 시상대에서 감격하고 있다. 베이징 ㅣ로이터연합뉴스

 

루지 여제 나탈리 가이젠베르거가 지난 8일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루지 싱글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뒤 시상대에서 감격하고 있다. 베이징 ㅣ로이터연합뉴스


“할 말은 많으나 중국에서는 하지 않겠다.”

루지 여제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가 입을 꾹 다물었다. 지난 8일 열린 여자 루지 1인승에서 1위로 골인, 2014년 소치 올림픽 이후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하고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가이젠베르거는 공식 인터뷰에서 “독일로 돌아가면 할 말을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2019년 아들을 낳고 한 시즌 공백 뒤 2020년 루지에 복귀한 가이젠베르거는 “모든 메달에 다 의미가 있지만, 이번에는 엄마가 된 이후 처음 딴 메달이라 더욱 소중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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