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괴롭힌 철인 3종 간판스타..'폭행 완강히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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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괴롭힌 철인 3종 간판스타..'폭행 완강히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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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0:34
▲ 2013년 해양스포츠제전 참가한 최숙현 선수 ⓒ고 최숙현 선수 유족 제공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6년 2월. 만 18세 미성년자 최숙현은 여자 선배 A 선수에게 멱살을 잡힌 채 심한 욕설을 들었다. 이 장면을 본 경주시청 감독은 A 선수가 아닌 최숙현의 얼굴을 운동화로 때렸다.
A 선수는 한국 철인 3종의 간판스타이다.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이자 전국체전 금메달을 여러 차례 목에 걸었다. 올해는 도쿄 올림픽 출전까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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