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의 한국인 키커 구영회가 올해 세번째와 네번째 경기를 치뤘습니다.
세번째 경기에서는 실수도 하고 팀도 지고 했지만~
진기록을 남겼더랬죠.
바로 세번 연속 onside 킥을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onside 킥을 약간 도박적인 시도로 성공률의 낮으나 성공하면 다시 바로 공격권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이냐면 NFL 에서 이 경기때까지 13주차의 경기에서
총 37번 시도에 3번만 성공했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영회가 하루만에 세번을 그것도 연속으로 성공시켜 버린 것이지요~ ㅎㅎ
운이 따라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대단하네요~ ㅋㅋ
그리고 오늘 네번째 경기를 했는데요~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를 치뤘네요~
오늘은 최장 50야드 필드골 포함 네번의 필드골 시도 모두 성공, 그리고 네번의 터치다운후 킥시도 모두 성공~
총 8번 차서 8번 모두 성공했네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이슈가 되는게 있었는데~
바로 킥오프를 찬후 상대진영에서 펌블한 공을 바로 구영회가 잡았습니다. ㅎㅎ
이것 역시 운빨이 중요하지만, 구영회가 열심히 달려서 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오지 않았을 기회이죠.
평생 다시 없을 기록일 겁니다. ㅋㅋ
암튼 뭔가 잘하고 있는듯 하여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