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한 인사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김연아(27)가 매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재능 기부 ‘아이스쇼’라도 해야 할 판”
이라고 자조 섞인 농담을 했다.
왜 정책의 실패를 개인의 희생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저런 발언을 농담으로 하는 체육계 인사의 사고방식이 이해되지 않네요.
예전 현대카드 아이스쇼가 쇼가 당일 경기장 지붕 화재로 취소되자,
갑자기 김연아 아이스쇼라고 언론에 둔갑되어 카드회사는 쏙 들어가고 김연아 선수 혼자 사과 기자회견하고
롯데월드에서 무료 아이스쇼 하던 기억이 납니다.
기사보니 평창 올림픽도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