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9,요넥스)가 국가대표 은퇴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는 8일부터 14일까지 대구카톨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7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같은 소속팀 김대은과 함께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 우승했다. 이용대- 김대은조는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와 결승전을 펼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나, 신백철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결승전 경기없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