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조트 트러스트에서 강수연(42)이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강수연은 26일 일본 나라현의 오크몬트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리조트 트러스트(총상금 8000만 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선두 차이 페이잉(대만)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강수연은 지난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JLPGA투어 통산 2승 째를 올렸다. 올 시즌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네 차례 컷 탈락과 한 차례 기권했지만 톱5에 1번, 톱10에 1번 오르는 등 다소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