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국내 체육계 사정에 정통한 A 씨는 "최근 여권 인사들이 평창올림픽에서 한국과 북한의 여자 아이스하키가 단일팀을 이뤄 출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그제(21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가능성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북한팀의 참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특사 파견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