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선언한 장하나(BC카드)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LPG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장하나가 이번주 투어 멤버십 반납을 발표했다"면서 "장하나는 KLPGA 투어에서 뛸 계획"이라고 전했다.
LPGA는 "2015년 LPGA에 데뷔한 장하나는 사무라이부터 비욘세까지 재밌는 우승 세리머니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줬다"면서 "장하나는 2016년 3승을 거뒀고, 2017년 ISPS 한다 여자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하나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KLPGA 투어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