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짜릿한 역전 우승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김시우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친 김시우는 공동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