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7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5라운드)에서 가네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으로 눌렀다.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가누는 지난해 3월 UFC 260에서 당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미국)를 2라운드 KO로 쓰러뜨리고 헤비급 왕좌에 등극했다. 아프리카 출신으로서 첫번째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