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소채원, 송윤수, 김윤희로 이뤄진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23일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232-229로 꺾고 이번 대회 양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을 시작으로 23∼24일 줄줄이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23일 열리는 리커브 남녀 단체와 개인, 혼성 등 5개 종목 결승에도 모두 진출한 상태여서 줄줄이 메달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