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2017 서울컵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란과 경기에서 33-22로 크게 이겼다.
1승 1무로 대회를 마친 우리나라는 튀니지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4점을 앞서 한국과 튀니지, 이란 등 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