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볼트'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예상대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정상에 올랐다.
판니커르크는 이번 대회 목표인 200m, 400m 우승의 절반을 해냈다.
판니커르크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