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리우 이후 다시 모이는 女 대표팀, 7일 첫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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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리우 이후 다시 모이는 女 대표팀, 7일 첫 소집

좋은연인 0 112 2017.06.07 13:17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처음으로 최정예 멤버를 소집한다. 홍성진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이 7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

'홍성진호'는 내달 불가리아, 폴란드, 수원 등에서 열리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그랑프리 대회에서 독일,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페루, 폴란드, 콜롬비아와 경기를 갖는다.

홍 감독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단순히 올해 대회만 보는 것이 아니라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바라보며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밑에서 다시 뛰는 태극낭자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17 월드그랑프리 여자 대표팀 명단(14인)

▲레프트=김연경(상하이) 이소영, 강소휘(GS칼텍스) 박정아(도로공사) ▲라이트=김희진, 김미연(IBK기업은행) ▲센터=한수지(KGC인삼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 배유나(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세터=염혜선(IBK기업은행) 이소라(도로공사) ▲리베로=김연견(현대건설) 김해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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