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반재민 기자] 이미림(27, NH투자증권)이 2년 5개월 만에 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펼쳐진 미여자골프투어(LPGA) 2017년 5번째 대회인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마지막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만을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라운드 합계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그룹을 6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