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선수 까는 글 볼 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뚜레 0 83 2016.07.15 00:25

우리나라 체육회가 말이죠.

저는 예체능계.. 더욱이 체육계의 현실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김연아라는 위대한 피겨 스테이팅 선수를 배출한 나라죠.

많이 힘들고 성장하기까지 고난이 있었지만 그래도 김연아가 있었습니다...

사실 피겨따위 관심없었어요.. 잘 몰랐고요.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아 ... 이렇게 아름다운 종목이 있었구나.

이거 참...

정말 너무 아름답다.. 너무 사랑스럽다.. 소름 돋도록 말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죄송합니다만. 손연재 선수에게 그런 감동 ? 느낀 적 없었어요...

되려 다른 분들께서 올려주시는 세계 체조선수들의 영상에 느꼈어요.. 김연아 같은 느낌...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는 올림픽 종목... 체육 종목은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러면 아름답고 감동을 줘야 맞는거잖아요..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그리고 심사 자체도 너무나도 주관적이지만 사람들은 알아요..

저 사람이 왜 당연히 우승을 해야하는지...

감히 한국에서 소트니코바를 욕할 자격이 있을까요...?

체육 단체들이 뭐 하는 존재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진짜...

짜지세요... 역겨우니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