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최홍만(35)이 2016년에는 미국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UFC에 이어 미국 격투기 단체 2위로 여겨지는 벨라토르 MMA(Bellator MMA, 이하 벨라토르)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28일 중국 상해에서 귀국직전 현장 기자단과 만나 “한국 도착 후 29일에는 곧바로 일본 사이타마로 간다. 그 이유는 바로 일본의 신생 격투기 단체인 라이진의 사카기 바라 대표와 미국 벨라토르 스캇 코크와 만나 선수 교류를 애기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2008년 출범한 벨라토르는 UFC의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지는 격투기 단체이며 미국 2위이자 세계 2위의 격투기 대회로 여겨지는 큰 곳이다. 국내에서는 KBSN 스포츠를 통해 중계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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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왼쪽)과 정문홍 대표.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