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경남 섬노예 적발건수 390건 전체 8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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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건
신안과 전라도는 별개로 볼 필요가 있다는거죠.
애들싸움을 어른싸움으로 에스컬레이션 시키지 말고...
신안은 신안만의 특수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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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차이
경남 섬노예라고 적혀있지만 대부분 어선에 관련인데...
경상도 어선들의 대부분이 장거리 조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생기는 특수한 독립적인 문제가 클꺼구요...
경상도 노예문제는 어선단위 보통 5~10 아무리많아봐야 20~30명미만의 소규모 문제일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그런건 꼭 경남만의 문제는 아니구요.
(예를들면 도박사이트 해외 납치사건등...)
신안은 진짜 지역단위의 문제죠...
규모가 상대적으로 너무 큽니다.(몇만명이 연관되어있는지 알수가 없음...)
이건 방치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되돌리기 힘들만큼 큰 문제죠...
그런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안과 상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그나마 가장 적당한 예가 밀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근데
밀양사건 이야기하면서 경상도 욕하는 사람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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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신안이야기하는데 전라도 분들이 빡칠 필요도 없고...
경상도 분들도 잘알지도 못하면서 전라도 욕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신안(밀양) 같은 사건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그런거나 고민하고 개선하는데에 힘을 써도 부족할겁니다.
[출처 : 오유-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