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윤석렬 행태를 오래동안 지켜본 결과...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절대 본인을 희생하지 않고 대신 주변사람들을 희생 시키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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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게...
윤석렬입장에서는 사실상 가장 좋은 선택이 본인이 검찰에 구속되는거였습니다.
그렇게 검찰과 한동훈을 영웅만들어 정권을 다시 잡은 후 대통령 특사로 나오는게 베스트 였을텐데
저는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죠.
그건 윤석렬이 절대 본인이 구속되는걸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덕수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윤이 한덕수의 무슨 약점을 잡고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원래 그런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윤 입장에서는 한덕수가 최대한 길게 오래 시간을 끄는게 중요한데..
되려 어제 김용현이는 한덕수를 죽여버리는 발언을 합니다.
왜일까요?
그건
원래는 윤석렬이 수사기관과의 마찰을 통해 보수결집이 되도록 쇼가 필요한데...
윤석렬이 그게 너무 하기 싫은겁니다....
그래서 대타로 한덕수가 그런 연출을 하도록 지시와 상황을 만드는거 아닌가?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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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면으로는
군주론에 입각하여 비슷한 해석을 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때 갑자기 무너져버린 배경에
지도자의 약한 모습이 만천하에 공개가 되는 상황(내가 이럴려고 대통령이되었나?)을 피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구요.
중요한건
윤은 계속 그런 패턴을 유지할것 이라는점이고...
우리는 그들의 패턴을 빨리 이해하는게 필요하다는겁니다.
그래야 약점이 보이거든요...
[출처 : 오유-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