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도 소녀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다가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갔다고 합니다
병원에 간 모녀에게 의사는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고 합니다
당시 아이는 임신 32주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 가기전까지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워낙 아이가 어리고 통통해 임신이라고 생각조차 안했다고 합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아이의 삼촌입니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삼촌이 자신을 성폭행 한 적이 있다고 아이는 실토한적이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현재 경찰 조사 중 입니다
근데 해당 사건은 성폭행 사건뿐 만 아니라 낙태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부모는 낙태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이 살고 있는 인도현지법 기준상 임신 20주 이후부턴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의 부모는 딸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들은 현지 법원에 임신중절수술 허가를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사건을 두고 현지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 아이 아버지는 가해남성인 삼촌을 언급하면서 "우리한테 사과하지도 않았다. 평생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고 합니다
또 용의자가 친척이라는 점이 가족들을 슬프게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