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 마중길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사회

전주 첫 마중길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좋은연인 0 656 2017.08.04 15:31
일본, 중국 등 8개국 53개 도시와 본선 경쟁, 최고의 국제상 수상 영예

 전주역 앞 백제로에 조성한 첫마중길이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2017 Asian Townscape Award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아시아 인간주거환경협회·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도시경관분야 최고의 국제상이다. 시상식은 9월 27일∼29일 중국 은천시에서 ‘2017 아시아 도시경관포럼’을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자동차보다는 사람, 콘크리트보다는 생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의 방향을 유엔과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도 인정해준 셈”이라며 “지난해 전주가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에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예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전주를 가꾸어서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활력 있는 도시경관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도시경관 형성에 훌륭한 실적을 쌓아 널리 모범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과 공존하는가? △안전하고 이용자에게 편리하며 지속성이 있는가? △지역의 문화?역사를 존중하고 있는가? △예술성이 높은가? △지역의 발전에 공헌하고 타도시의 모범이 되는가? 등 5개 기준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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