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동대구역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신예 가수 이철우(경북도지사)의 '고음불가 애국가'가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음으로 시작해 끝까지 더 높이 올라가는 독특한 창법으로 K-애국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 있어요. 이제 일반 애국가는 너무 심심해요!" - 애국가 챌린지 참가자 김모씨

소속사 측(민주당)에서 "컨셉이 너무 과하다"며 계약 위반 소송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팬들은 "우리도 같은 노래 부르겠다"며 SNS에 커버 영상을 올리는 '애국가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지역 팬클럽에서는 "대구에서만 공연하지 말고 3월 1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도 콘서트 열어달라"는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음악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공식 애국가 배틀 MC'라는 별명까지 생겼다는 전언입니다.

팬들은 "다른 정치인들도 이런 퍼포먼스 한번 해보라"며 "이철우 스타일로 애국가 부르기, 이게 진정한 표현의 자유"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과연 3월 1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이 성사될지, 음악계의 새로운 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