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남기는 말, 변명문 2입니다.
'놈이 호흡을 이어간다면 차기 붉은당 공천원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걸로 봐선 살해한 이후 소위 비명계를 통한 민주당분열가능성까지 점쳤음.
살해 후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한 거 같네요.
본인이 밝힌 암살의 동기는 이렇군요.
요약)앞으로 정권을 좌파들에게 빼앗기면 대한민국이 부정되고 파괴될 것이다. 이 흐름을 막아야 한다.
재판을 통해 이재명이 정치적 활동을 못하게 되길 기대하였는데, 한번도 제대로 처벌이 되지 않더라. 그래서 나는 사법부를 못믿겠다. 게다가 사법부가 고의로 재판을 지연해서 이재명이 공천권 행사를 할 수있게 해줬다. 그래서 사법부를 통해 이재명을 처벌한다는 기대를 포기하고 직접 실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 변명문 공개해라.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공공연하게 위 내용을 강화하고 긍정해주는 정치인들도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우리는 광신도 정도로 폄훼하겠지만, 아닙니다. 이들은 엄연히 현실에 존재하는 정치세력이고 사람들임.
그리고 이들은 기성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충돌질하는 대상임.
무엇보다 일단 암살 시도가 있은 후 언론에서 변명문에 대해 그토록 많은 기사가 있었지만
정작 발표가 되었는데, 그 어디에서도 보도하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언론은 이미 망가진 상황같음.
사실, 공개하고자했다면, 진작 검찰이나 수사기관에서 먼저 언론에 뿌렸겠죠. 그런데 채널 에이 조중동이 조용한 것은 이건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