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는 이런 사기꾼들이 수두룩합니다 - 사기꾼들은 뽑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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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는 이런 사기꾼들이 수두룩합니다 - 사기꾼들은 뽑아내야 합니다

의식성장 0 50,995 03.24 14:22

https://www.youtube.com/post/UgkxPXxXGLZsKuIkqpu63Fjtzxpa_3nLS4Qe


"김두일 tv 커뮤니티에서 발췌"


1.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형적 갭투기를 하고, 당에다가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세종갑 이영선 후보에 대해 공천취소와 민주당에서의 제명을 결정했다.


2.


 빼도 박도 못하는 결정인 것이 선관위에 신고된 이영선의 부동산 자산이 39억인데 부채가 약 38억으로 전형적인 갭투기라는 것은 누가봐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3.


 이것을 사전에 잡아내지 못한 이유는 이영선은 당에다가는 수도권 아파트 1채, 세종시 아파트 1채만 신고했는데 선관위 신고에는 아파트 4채, 오피스텔 6채, 상가 1채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즉 당을 속인 것이다.


4.


 이영선이 그런 미친 짓을 한 이유는 선관위 신고를 속이면 본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고 감옥에 갈 것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신고한 것이고 대신 당을 속인 것은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끝이라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 나는 민주당에서 업무방해로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사실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모른 척 넘어갈 수 있었다. 세종갑은 민주당 우세지역이기 때문에 일단 이긴 다음에 나중에 보궐선거 통해서 또 이기면 된다는 전략으로 가는 것도 지금처럼 한 석이 아까운 상황에서는 고민해 볼 있는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6.


 그 이유는 아마도 본인이 철저하게 검찰에게 털린 경험이 있고 지금은 당원들 말고는 모두가 적군인 상황에서 조금의 빌미도 주기 싫은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철저하게 법과 원칙 뿐 아니라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정치인 이재명의 현 모습인 것이다. 그가 얼마나 절실한 마음인지 느껴지지 않는가?


7.


 지난 21대 총선에 더불어시민당 비례로 들어온 양정숙이 생각난다. 선거가 끝나자 마자 부동산 투기 내용이 속속들이 밝혀졌다. 심지어 장수장학회 부회장까지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8.


 하지만 양정숙은 국회의원 사퇴를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국회에서 충분히 꿀을 빨다가 최근에는 이준석의 개혁신당에 합류해서 이준석이 6억 정당 보조금을 받아주는 혁혁한 공헌까지 세웠다. 그 대가로 이준석에게 무엇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9.


 후보자에 대해 얼마나 당의 검증이 엉망이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양정숙의 사례이고 반대로 후보등록까지 끝났는데 선관위 신고와 당의 신고내역을 일일이 내조해서 내부감찰을 지시하고 대표의 권한까지 활용해서 공천을 취소하고 제명까지 시킬 정도로 철두철미한 것이 이번 이영선의 사례인 것이다.


10.


 지난 총선 당대표는 이낙연 이번 총선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차이점일 것이다.


11.


 그 결과가 민주당은 피 같은 세종갑의 의석 하나를 날리는 불행한 결과로 이어졌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는다. 힘들고 손해를 봐도 원칙을 잡아가는 것을 당원으로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세종갑 유권자들에게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말이다.


12.


 이재명 대표는 현재 이 정도로 절실한 것이다. 이번 총선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 말이다. 나 또한 비슷하게 절실한 마음으로 이번 투표에 임할 것이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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