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이라는 사람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하고 비판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솔직히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과연 양문석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2002년 후단협 시절에
2004년 열린우리당 창당과 탄핵 사태 때
2008년 분당 사태 때
그때 열린우리당 소속 사람들 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들이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를 하자마자 '나는 친노였다'면서 다시 나타난 모습을 보고 얼마나 역겨웠는지...
그런 그들이 이제와서 양문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하고 비판했다고 정체성이 다르다고 공천 배제를 한다고???
과연 그들은 얼마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몹쓸 짓을 했는지 자성을 해야 한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