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 시절
좋은 곳에 계시다가
함지 중 험지이자 후보님 고향 경북에서
내리 고배를 마시고
이번 지역구 국회의원 또 출마하셨습니다
좋으신 분이라는 소문은 고향에 계신 친지분들께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리고 싶어요
저는 대구 경북을 떠날 수 없지만
고향이랍시고 해준거도 없는 험지에서 그만 고생하시고
중앙정계 가셔서 전략공천이 아님 비례라도 받으시라고.
누구는 전정부 어디 근무했다, 학생운동했다, 누구 계파다
우대 받을거 다 받았는데,
왜 본인은 똑같이 학생운동했고, 같은 곳에서 근무했으며, 누구나 다 아시는 민주화열사 분 쪽이라 같은 조건인데
험지서 사서 고생하시냐고
지금도 반겨주는 사람 적은 험지서
그 추운 대로변서
파란 점퍼입고 묵묵히 손흔들고 인사하고 계시겠죠
묵묵히 밭갈고 계시겠죠
해당지역에는 투표권이 없어 응원할 수 없어 먹먹해옵니다
선거운동이 될까봐 누군지 밝힐 수 없다는 점 죄송합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에 응원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