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규모 결정의 근거자료로 삼은 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대의 연구 결과를 설명하면서 "여성 의사 비율의 증가, 남성 의사와 여성 의사의 근로시간 차이까지 집어넣어서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게 성차별??
그럼 어떤 점에서 성차별이라는 거죠?
만약에 당신이 회사의 미래 인력 수급을 예측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면
각종 사유로 인한 휴직, 근로 시간 단축 인원을 예상하고 분석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걸 고려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데, 이런 식의 분석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가?
아니면 분석은 할 수 있지만 그러한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가?
이것이 억지라는 점은 비난하는 사람들이 내놓는 성명과 발언에 고스란히 드러난 논리 비약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 의대 학생회는 일단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범죄행위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여성 의사들의 근로시간이 적기 때문에 의료인력으로써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연구의 분석 내용을 설명했을 뿐이지, 기사들에 나온 대로라면, 효율이 어떠하다고 발언한 사실이 없습니다.
정신건강이 의심스러운 입장문입니다.
효율이 떨어진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동등한 인력으로 간주하지 않는 성차별적 시각을 드러낸 적도 없습니다.
분석에 필요한, 즉 인력 수급의 결정 요인을 고려했다는 설명이 성차별이 될 수도 없습니다.
우리 회사 인력 수급을 예상하면서 각종 사유로 인한 휴직자를 분석에 포함시켰다고 하면 휴직자를 차별하는 발언인가요?
이런 식의 억지 주장을 버젓이 입장문이라고 내놓는 무지성, 윤리 책임 의식 결여는 참으로 지켜보기 안타깝고 참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일방적인 비난으로 가득한 악의적 비방 기사입니다.
기사를 가장한 일방적 비방으로, 전형적인 증오 선동 찌라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흔한 발언 당사자 내지 복지부 입장은 한 줄도 안 나올 정도로 대놓고 악의적인 증오 선동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5HHIOQX9)
여의사가 일을 안 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아니, 의사라는 분의 지적 수준이, 발언의 의미를 내가 이런 식으로 해설까지 해드려야 하는 수준이라니 참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본인이 말했듯이, 가정 있고 애 있는 분들이 근무 시간 줄이고 휴직하고 이런 건 타 직종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타 직종이든 의사 직종이든 인력 수급을 예측할 때 그런 요인들을 고려해서 분석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내가 무슨 중학생 가르치는 국어교사도 아니고, 지금 의사니 대학생이니 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걸 일일이 지적하고 있어야 하나요?!
여의사의 근무 시간이 절대 짧지 않다고요?
네, 실제 짧은지 어떤지 그러니까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한다는 거잖아요. ㅋㅋ
자, 이제 우리는 페미에 관한 한국 사회의 격언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한번 확인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편집성 성격장애의 정의입니다. 어떤가요? ㅋㅋㅋ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