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은 자신이 20대 총선 당시 윤종오 후보에게 조건 없는 양보를 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또 윤종오 후보가 몰염치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종오 후보를 향해 “오로지 자신의 당선만을 위한 야합을 주도한 진보당의 윤종오 후보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울산을 위한 조건 없는 양보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상호성의 원칙은 정치적 공정성의 기본이자 상식이라 덧붙였다.
또 이상헌 의원은 “진보당의 수도권 80여 명의 후보를 인질로 한 요구, 울산 북구를 버리라는 압박은 민주 진영의 정치적 신념과 국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울산 발전과 민주 진영의 성공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런 무리한 정치적 거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나눠먹기 요구와 같은 취지에 어긋난 야합이 이루어진 것은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의원은 만일 민주개혁진보연합과 이루어진 이번 합의에 재검토가 되지 않을 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의 결단을 시사한 발언을 했다. 그는 “울산 북구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위해 지난 30여 년 간 민주당 한길 인생을 걸어온 저와 함께해주신 울산 민주당 동지들과 함께 출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자신의 조직을 이끌고 독자 출마를 하겠다는 발언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ㅡ>>이석기,김재연등 통진당의 후예들을
공천 시키기 위해 당사자 동의 없이
진보신당 공천해주는 민주당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