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대한노인회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앞으로 협조 잘해라, 광주 표도 내가 몰아줄게"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00억 원대 정부 지원금을 받는 대한노인회 회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광주 표도 내가 몰아주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0억 원대 정부 지원금을 받는 대한노인회 회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3일 김 회장은 한 비대위원장에게 "광주 부상자 회장에게 미리 이야기했다"며 "앞으로 협조 잘해라, 광주 표도 내가 몰아줄게"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한 비대위원장이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대한노인회를 찾아 면담하는 과정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