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다수 여당일 때
엄중 엄중 하면서 행동하지 않아서 욕하는 말이 엄중 낙연이지
엄숙하게 입꾹닫 하고 행동안하면 나랑 같이 하기 힘들다는 이준석의 얘기도
자신과 다른 스타일인 이준석과 같이하면 정치가 재밌어질 것 같다고?
자기가 대통령감이라는 착각에 이어
재밌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
엄중 낙연이 자기 욕하는 게 아니라 그냥 진중한 이미지라는 착각
그럼 누가 찍어준대?
참 딱함.
이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자신에 대해 이 위원장이 UPI뉴스와 인터뷰에서 '엄숙주의를 걷어내야 한다'고 주문한데 대해 "좋은 충고"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걷어내고 싶다. 잘 안 떨어져서 그렇지"라며 "젊은 분들의 그런 충고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UPI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엄숙주의'를 걷어내고 재미있는 정치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이 전 대표가 '엄중 낙연'이라는 본인의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는 우리와 함께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MBC 라디오에서 "이 위원장은 청년 정치를 상징하는 분이 돼 있고 전 외람되지만, 경험 많은 정치인의 대표 격으로 돼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의 연대 구상에 대해 "세대 통합의 모델이 될 수도 있겠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사람의 캐릭터가, 전 진중하고 말도 느릿하게 하는 편인데 이 위원장은 굉장히 분방하고 활발하신 분"이라며 "그런 점에서 국민들이 재미있어 할 요인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www.upinews.kr/newsView/1065578836249436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