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통로 대학생을 만났더랬지요.
나: 그래그래. 학교 가는구나. 정치뉴스는 보니?
대학생: 아뇨? 저 리그오브래전드 방송 보고 잤어요. 아유 재밌어
나: 하하. 오락이니? 그렇게 재밌나보구나. 그러고보니 너 선거권도 있겠구나.
대학생: 선거권? 그게뭐지. 몰라요. 요즘 20대가 누가 정치 관심 있나요. 형은요?
나: (형이라니 크흠) 너 그럼 다음에 형이랑 같이 국밥 먹으면서 정치 얘기나 할까? 소주도 곧잘 먹겠구나
대학생: 어유 관심 없는데. 그래도 뭐 공짜로 사주시면 콜이죠~
조만간 술자리를 통해 이나라 정치, 역사, 사회에 대해 강의하게 생겼습니다…쿨럭. 어깨가 무겁지만 그래도 이게 다 총선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