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檢 기소에 "검찰권 남용 단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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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檢 기소에 "검찰권 남용 단적 사례"

라이온맨킹 0 48,316 04.25 14:45

 

"답변 작성해 놓고 조율 중이었는데 검찰이 전격 기소"
"검찰 정치화 부분 제대로 드러내고 국민께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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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5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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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며 정태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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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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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25일 검찰이 본인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정치화되고 있고 또 검찰권이 남용되고 있다는 아주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2년 만에 공식 일정으로 서울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 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검찰의 기소 자체도 부당하지만 (검찰이)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전날(24일)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전 사위 서모 씨를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시키게 한 뒤 급여와 주거지 명목으로 약 2억 1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미 제가 기억하는 범위 내의 답변을 작성해 놓고 좀 더 사실관계를 깊이 있게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기록관 등을 방문해 서로 연락하는 중이었다"며 "그런 과정들이 검찰과 협의가 되면서 조율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검찰이 전격적으로 기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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