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진보성향 매스컴(유튜브 포함)에 잘 알려진 민주당
의원들이 나와 국힘에도 좋은 의원들이 있다는식으로
멘트를 날린적이 많아요. 국힘 일부는 민주당의 의견과
다르지 않다고 잘될거라는 식의 인터뷰를 보면,

아니, 국힘에도 좋은 의원들이 많아 1차 탄핵소추도 
실패하고 아직까지 내란특검도 통과가 안되며 저들은
지금까지도 단일대오로 내란을 옹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체 그 좋은 의원들은 다 어딨냐는
건가 되묻고 싶네요.

헌정회가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친목단체인 성격으로
중간지대 역할을 하나본데 거기가면 매스컴 앞에선
서로 싸우고 등돌려도 헌정회가면 다시 사이좋은
형 동생 되나봅니다. 

이재명계 친명 인사들은 헌정회에 이름을 올린 사람이
찾아보기 힘든데 비명계는 대부분 엮여있으니 
민주당 안에서 색깔논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내란입니다. 그 수괴는 무기징역내지 사형에 준하는
중죄이고 잔당또한 죄를 피할 도리가 없는데,

수괴는 법을 창조한 판사에 의해 풀려나 매일밤 파티에
배를 불리고 있고 그 수하인 총리는 탄핵 해달라고
막장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내란종식의 외침엔 소극적
이였던 야권의 잡룡들이 하나 둘 더러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네요. 

심상정이 가져간 야권표의 분산으로 윤석열이 탄생했던
연일 중대결심 기사로 도배되는 김동연이 다시 한 번
야권표의 분산을 초래하는 배신을 꾀할경우 국힘의
어부지리가 될 수 도 있겠죠.

수박들이 헌정회로 통하는 중간지대에서 딴 생각을
못하도록 끊임없이 감시하고 윽박을 질러놔야 헛짓을
그나마 눌러놓을 수 있을겁니다. 

이재명의 아군은 친명계와 그를 지지하는 당원과 국민밖에
없지만 비명계와 국힘은 어차피 이재명만 아니면 영혼도
팔아넘길 자들이에요. 언제든 서로 협력해서 이재명을
제거하는데 집중할겁니다.

욕도 아깝네요. 민주당 대선 후보가 뭐가 두려워서 당원이
아닌 국민들에게 의사를 물어본다? 당원이 지지하지도
않는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는게 말이나 됩니까.

하여간 헌정회로 통하는 회색분자들 감시해야 합니다.
내란재판도 비공개로 하고 모든 권력이 다 저들에게 있는
현실에 왜 내부에서 이런 짓거리들을 하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설마하니 선관위가 부정선거는 과거에도 앞으로도
없다는 토대를 만들어 놓고 이번 대선에 한덕수 아래에서
미친짓을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드는건
가히 저의 상상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