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 직후
섞열이가 즉시 2차 계엄 하라고
김용현 닥달했는데
김용현이 겁먹고 명령 못내림.
당시 수방사 1경비단장(대령)이 불법계엄에 반대하여
자신의 부대 중 선발대만 국회로 가고
(가서도 별다른 액션도 안하고)
'본대(후속부대)는 서강대교 넘지말고 기다려라' 했는데
이는 내란에 반대한다는 명백한 의사표시였고
이에 김용현은 만약 자신이 2차계엄 명령을 내리면
수방사 병력이 오히려 자신들을 진압하러 용산으로 갈 것을 두려워했다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