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도 산불 피해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대권 출마의 가장 큰 장애물을 넘어섰다고 평가받는 만큼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 겁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 직후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은 산불로 완전히 소실된 경북 의성군 고운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고운사를 포함해서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또는 시설들에 대해서는 예산 걱정을 하지 않으시도록…]
의성군에 마련된 대피소에선 한 이재민이 눈물을 흘리며 이 대표에게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