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탄핵인용보다 무서워 하는것

시사

그들이 탄핵인용보다 무서워 하는것

장에는gg 0 56,667 03.18 17:59

 

먼저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은 그들의 의도를 가늠하는 것이지 절대 바램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탄핵선고가 늦어지는 바람에 탄핵기각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좀 관점을 달리해서 헌재선고가 이번주도 다음주도 아닌 4월에야 선고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탄핵을 이미 한번 겪어본 그들의 입장에서 이미 윤의 탄핵은 막을 수 없는 것이며, 무엇보다 윤은 미국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박의 탄핵을 겪어본 바로는 사실상 금권선거가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에서 정치권력이든 사법권력이든 자본권력까지 포함하여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의 탄핵때 새누리당이 얼마나 앞장서서 탄핵의 선봉에 섰는지... 그리고 문통의 대권가도에 있어서 미국이 밀고 싶었던 반기문의 아성은 꽤나 위협적이었습니다. 결국 대통령 감이 아니었던 반이 스스로 내려오긴 했지만...

 

그렇다면 정치, 사법, 자본을 장악하고 있는 수구세력들이 이다지도 결론이 뻔한 탄핵선고를 질질끄는 이유는 바로 누군가가 대권을 잡는 상황은 막고 싶어서일꺼라고 추측됩니다. 이를테면 4월에 탄핵선고를 하면 대선은 6월로 밀릴수 있고, 바로 그 시기쯤에 특정인의 3심재판 결과를 유죄로 선고하고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상황이 그려지네요.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 그들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정치, 사법 그리고 재벌중심 경제체제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다 못해 시궁창에 쳐박힌지 오래고... 

 

그것은 이미 사법개혁은 공수처와 기소청설치로 윤곽이 나왔고, 재벌중심의 경제체제에 대한 개혁의 신호탄으로 상법개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아마도 다음은 언론개혁이 될텐데... 개혁이 대상이 가장 두려워 하는 인물이 누구일지 그리고 그 칼을 자신들에게 잘 겨눌사람이 누구인지 그들은 너무도 잘알고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을사년의 4월, 5월, 6월은 한반도가 다른의미로 불에 활활 타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국제정세로 시선을 돌려서, 미국이 유럽과 중동정세에서 이토록 신속히 빠져 나온뒤 향할 곳은 어디일까요? 세계 1, 2차 대전을 포함해 러-우전쟁까지 유럽은 한번도 그들 스스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본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중동정세는 이미 이스라엘과 사우디가 중동 맹주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고 미국은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미국이 다음으로 향할 대륙은 아시아... 그것도 동북아시아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와의 관계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 유럽과 중동에서 그들이 얻어낼 이익은 보잘것 없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 마각을 드러낸 중국을 견제하고, 전 인류의 3/4이 거주하는 서남아시아에서부터 동북아시아까지가 그들의 패권을 펼칠 새로운 대륙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정세만큼이나 국제정세 그중에서도 미국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대만의 TSMC공장이 미국으로 이전하고, 개도국에서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철강에 관세를 때리고, 군함과 항공모함 건조를 위해 우리나라와 손을 잡는 이모습이 저는 미국의 부흥 그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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